우리카드 배구단, V리그 최초 프리미엄 멤버십 출시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가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관람 상품을 선보인다. 우리카드 구단은 '2022-23시즌 Woori Members' 상품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Woori Members 상품은 프로배구 최초로 200만원 상당 프리미엄(Premium)과 합리적인 6만원 가격인 베이직(Basic) 멤버십 상품 두 가지로 구성됐다.

구단은 "프리미엄은 'VIP를 위한 최고의 혜택을 콘셉트'로 기획됐다"며 "프리미엄 멤버십은 4개 한정으로 판매되며, 홈 구장인 장충체육관 주차공간(1면)과 VIP 전용 출입구 입장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해당 멤버십은 선수들과 가장 가까운 1층 코트에서 경기를 관람할수 있는 테이블석(2인)과 유니폼, 사인볼, 응원용품이 제공된다.

지난 8월 순천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 참가한 우리카드 선수들이 조별리그 경기 도중 공격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또한 해당 회원은 오는 10월 5일 예정된 선수단 출정식에도 초청된다. '팬들을 위한 합리적인 혜택'으로 구성된 Basic 멤버십은 4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정규시즌 선예매 권한과 유니폼, 응원용품이 제공된다. 이번 멤버십 상품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한국배구연맹(KOVO) 통합티켓예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구단은 "프로배구의 마케팅을 선도하고, 팬서비스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다양한 팬 중심 마케팅을 통해 연고지 서울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카드의 2022-23시즌 첫 경기는 원정경기로 잡혀있다. 10월 2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과 만난다. 시즌 첫 홈 경기는 같은달 29일 장충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맞대결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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