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피아니스트 백건우 초청 리사이틀

박지호 2022. 9. 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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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피아니스트 백건우 초청 리사이틀 '백건우와 그라나도스-고예스카스'를 27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백건우는 본 공연에서 스페인 출신의 대표 작곡가 엔리케 그라나도스의 피아노 모음곡 '고예스카스'를 연주한다.

'고예스카스'는 엔리케 그라나도스가 스페인 화가인 프란시스코 고야의 전람회를 본 후 받은 영감을 음악으로 구현한 작품으로 그의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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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피아니스트 백건우 초청 리사이틀 '백건우와 그라나도스-고예스카스'를 27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그라나도스-고예스카스' 앨범 발표한 백건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백건우는 본 공연에서 스페인 출신의 대표 작곡가 엔리케 그라나도스의 피아노 모음곡 '고예스카스'를 연주한다.

엔리케 그라나도스는 스페인의 민족음악을 바탕으로 낭만적이고 따뜻한 선율을 그려낸 작곡가다.

'고예스카스'는 엔리케 그라나도스가 스페인 화가인 프란시스코 고야의 전람회를 본 후 받은 영감을 음악으로 구현한 작품으로 그의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피아니스트로서의 행보를 시작한 지 올해로 65년이 된 백건우는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해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린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A석 2만5천원, B석 2만원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는 제주아트센터(☎064-728-1509)로 하면 된다.

제주별빛누리공원, 10월 1∼2일 '제주별빛이야기'

(제주=연합뉴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가을을 맞아 10월 1∼2일 이틀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누구나 다양한 공연과 천문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22년 제주별빛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10월 1일 오후 3시에는 TV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등에 출연했던 NASA(미국항공우주국) 홍보대사인 폴 윤 교수를 초청해 'NASA, 달 그리고 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오후 7시에는 가을밤 제주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콘서트 및 마술 쇼가 펼쳐진다.

10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별자리 컵 만들기, 페트병 망원경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오후 7시부터 달, 목성, 토성 등을 망원경으로 관측하고 직접 찾아볼 수 있는 관측회가 열린다.

강연과 콘서트는 무료이며,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에서 20일 오후 7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강연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만 참여가 가능하며, 콘서트는 예약을 하지 않아도 배정석 바깥쪽에서 자유롭게 관람을 할 수 있다.

문의는 별빛누리공원(☎064-728-89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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