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행정리 3곳 신설.."아파트 입주로 세분화"

(증평=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증평군은 행정리 3개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행정리·반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6일까지 의견 수렴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증평군청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추가되는 행정리는 증평읍 송산10리와 송산11리, 미암6리이다.

군은 송산리와 미암리 일대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행정구역을 세분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다음 달 14∼20일 열리는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증평군의 행정리는 총 112개(증평읍 87개, 도안면 25개)로 늘어난다.

법정리는 27개(증평읍 20개, 도안면 7개)로 변함이 없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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