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미국·유럽 출장.."도시외교 본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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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미국과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오는 21일 첫 공식 일정으로 뉴욕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데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 시장은 한미 새싹기업(스타트업) 정상회의를 위해 뉴욕을 찾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대전시 창업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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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서 세계태양광총회 참석해 2026년 총회 수락 연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미국과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오는 21일 첫 공식 일정으로 뉴욕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데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 시장은 한미 새싹기업(스타트업) 정상회의를 위해 뉴욕을 찾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대전시 창업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뉴욕에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과 함께 뉴욕시장을 만나 협조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새싹기업 육성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계획 등을 공유한다.
26일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중동·서아시아 사무국을 방문해 마흐메트 두만 사무총장에게 다음 달 대전 총회 참여 홍보를 요청할 계획이다.
27일부터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8회 세계태양광총회에 참석해 제9회 총회 개최 수락 연설을 한다.
세계태양광총회는 4년마다 열리는 태양광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행사로, 차기 행사는 2026년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총회 기간 40여개국 4천500여명이 대전을 찾아 205억원 상당의 경제 파급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조성하고 대전 UCLG 총회와 세계태양광총회를 알려 대전을 국제도시로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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