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4년 만에 여의도 하늘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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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맞이하는 국군의날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4년 만에 서울 여의도 상공에서 축하 비행에 나선다.
공군에 따르면 블랙이글스가 여의도 하늘에 뜬 것은 지난 2018년 4월 '태권도 평화의 함성' 행사 성공 기원 에어쇼가 마지막이다.
국군의날 행사로만 국한하면 블랙이글스 창설 이래 여의도 상공 첫 비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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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맞이하는 국군의날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4년 만에 서울 여의도 상공에서 축하 비행에 나선다. 이외에도 ‘K-밀리터리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각종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국방부는 19일 “제74주년 국군의날(10월 1일)을 맞아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군의날이 지닌 숭고한 의미를 상기시키고 국군의 위용을 대내외에 과시하며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행사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개천절 휴일인 다음 달 3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축제 열기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는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ㆍ의장대ㆍ태권도 시범을 보인다. 아파치 공격헬기와 블랙이글스도 축하 비행을 한다.
공군에 따르면 블랙이글스가 여의도 하늘에 뜬 것은 지난 2018년 4월 ‘태권도 평화의 함성’ 행사 성공 기원 에어쇼가 마지막이다. 국군의날 행사로만 국한하면 블랙이글스 창설 이래 여의도 상공 첫 비행이다.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K2 전차, K21 장갑차, K-9 A1 자주포 등 군 주요 장비가 선보인다. 다음 달 2~10일에는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 의장대, 태권도 시범, 모터사이클(MC)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외에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9월 21~25일 및 9월 27일~10월 2일ㆍ전쟁기념관) △9ㆍ28 서울수복 기념행사(9월 24일ㆍ서울광장) △‘불후의 명곡’ 국군의날 특별방송(10월 1일ㆍKBS-2TV)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경연대회(10월 8, 9일ㆍ계룡대 비상활주로) 등이 준비돼 있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가 국군의 위용을 과시하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동시에 국군 장병의 사기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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