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늘에 블랙이글스·아파치헬기, 한강공원엔 군악대 연주

정충신 기자 2022. 9. 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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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내달 1일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민과 함께 하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을 1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 21∼25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2)을 시작으로 ▲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21~25일·27~10월 2일, 전쟁기념관) ▲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10월 7~23일, 계룡대 활주로 일원) ▲ 서울 수복 기념행사(9월 24일, 서울광장) ▲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별방송(10월 1일, KBS2TV) ▲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경연대회(10월 8~9일, 계룡대 비상활주로) 등 국군의 날의 의미를 더하기 위한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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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K-Military Festival 행사 포스터_제공 : ‘국민과 함께 하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 포스터 . 국방부 제공

74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K-밀리터리 페스티벌’ 23일까지

용산 전쟁기념관엔 수출효자 K2 전차, K9 자주포,K21 장갑차 전시

국방부는 내달 1일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민과 함께 하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을 1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군의 날이 지닌 숭고한 의미를 상기시키고 국군의 위용을 대내외에 과시하며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K2 흑표전차, K21 장갑차, K9 A1 자주포 등 육군 주요 장비가 선뵌다. 다음 달 2~10일에는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 의장대, 태권도 시범, 모터사이클(MC) 퍼레이드가 열린다.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내달 3일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는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의장대·태권도 시범을 보인다. 아파치 헬기가 전술기동을 펼치고 블랙이글스가 축하 비행을 하며 창공에 수를 놓는다.

군은 아파치 전술 기동과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이 예정된 10월 3일을 비롯해 예행연습을 하는 이달 21·23·27일 12시 20분부터 4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주변에서 항공기 기동에 따른 소음이 발생한다고 안내하고,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이달 21∼25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2)을 시작으로 ▲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21~25일·27~10월 2일, 전쟁기념관) ▲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10월 7~23일, 계룡대 활주로 일원) ▲ 서울 수복 기념행사(9월 24일, 서울광장) ▲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별방송(10월 1일, KBS2TV) ▲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경연대회(10월 8~9일, 계룡대 비상활주로) 등 국군의 날의 의미를 더하기 위한 행사가 이어진다.

군내에서는 19일부터 다음 달 23일 사이 한 주를 밀리터리 위크로 지정해 체육대회, 군악연주회, 홈커밍데이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가 국군의 위용을 과시하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동시에 국군 장병의 사기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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