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육식과 채식주의..한국 남편♥인도 아내, 너무 다른 식습관

손진아 2022. 9. 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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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이 너무 다른 국제 부부의 갈등이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83회에는 결혼한 지 2년 된 국제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부부는 서로 식습관이 맞지 않아 식사할 때마다 힘들다고 이야기 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정반대 식습관을 가졌지만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던 부부의 세기의 사랑 급 러브스토리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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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이 너무 다른 국제 부부의 갈등이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83회에는 결혼한 지 2년 된 국제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부부는 서로 식습관이 맞지 않아 식사할 때마다 힘들다고 이야기 한다. 남편은 밥상에 고기가 없으면 안 되는 육식 제일주의고, 아내는 채식주의이기 때문. 특히 인도인인 아내는 육고기는 물론 생선이나 우유 등도 먹지 않아 더 힘들다고 한다.

식습관이 너무 다른 국제 부부의 갈등이 공개된다. 사진=KBS Joy
흔히 고기가 들어있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쉬운 한국 음식 떡볶이‧국수‧김치 등도 아내에겐 맞지 않는 메뉴이기에 두 사람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은 더욱이 찾기 어려운 상황. 전날 야채김밥을 먹으면서도 문제를 겪었다는 부부의 이야기에 보살들은 안타까워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정반대 식습관을 가졌지만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던 부부의 세기의 사랑 급 러브스토리도 공개된다.

두 사람은 비밀연애를 하다가 발각된 이야기부터 당시 다른 나라에서 일을 하던 남편과 만나기 위해 비자를 받아 도망(?)간 사연까지 스펙터클한 이야기도 전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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