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안전문화 확산한다..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추진

지성호 2022. 9. 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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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정책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가고 있다.

남해군은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사업 등 4건의 산업안전·보건 관련 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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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최초,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서 심의·의결 통과
남해군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 정책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가고 있다.

남해군은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사업 등 4건의 산업안전·보건 관련 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의결사항은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밀폐공간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남해군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시행' 및 '남해군 질식사고 위험구역 구호장비 보급 활용', '남해군 무재해 운동 개시 선포', '남해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추진' 등이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사업' 및 '무재해 운동 개시 선포' 추진을 통해 현업 종사자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은 위험성 평가를 실시 후 인정신청서를 제출한 사업장에 대해 사업장의 실태를 위험성평가기준 및 인정절차에 따라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심사원이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정서를 발급하는 것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심의 의결된 안건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남해군 홈페이지 게시 및 현업업무 종사자가 근무하는 현장에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향후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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