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통영서 열리는 KBL 컵대회 입장권 27일부터 예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처음으로 관중과 함께 치르는 프로농구 컵대회 입장권 예매가 27일 시작된다.

KBL은 19일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티켓 예매를 27일 오후 2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KBL 컵대회는 2020년 시작했으며 3회째인 올해는 10월 1∼8일 경남 통영 통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대회 처음으로 관중을 받는다.

이번 대회 티켓은 1층 지정석, 2~3층 비지정석으로 운영되며, 경기 일정에 따라 종일권(해당일 전체 경기 관람권)과 경기권(개별 경기 관람권)으로 구분해 판매한다.

오후 2시, 6시 경기가 있는 10월 2일과 하루에 1경기만 열리는 10월 6일 및 8일은 개별 경기 관람권으로 티켓을 운영한다.

그 외 오후 2시, 4시 경기가 있는 날에는 종일권으로 티켓을 판매한다.

티켓은 KBL 통합 홈페이지(www.kbl.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경기장에 출입하는 모든 관계자 및 관중은 반드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통영시는 통영을 찾는 관중을 위해 주말 및 공휴일인 10월 1∼3일과 8일, 총 4일에 한해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서 체육관으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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