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살 카녜이 웨스트와 헤어져서 행복해", 32살 여배우 고백[해외이슈]

2022. 9. 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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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올해 초 힙합스타 카녜이 웨스트(45)와 결별했던 줄리아 폭스(32)가 심경을 밝혔다.

그는 18일(현지시간) ES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실제 생활이 시작되었고 생활 방식은 지속 가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줄리아 폭스는 카녜이 웨스트와 사귀면서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카녜이 웨스트가 다루고 있던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있었다. 그는 할 일이 많았던 것 같고, 나는 그것을 위한 시간이나 에너지가 없을 뿐이다. 나는 그것을 다룰 감정적인 능력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것에 대해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최근 카녜이 웨스트는 줄리아 폭스의 32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친구들에게 명품백을 선물하기도 했다. 1월 23일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패션 위크에 참석해 뜨거운 키스를 나누기도 했다.

시끌벅적하고 요란한 데이트는 두 달도 지속되지 않은 채 허무하게 끝났다.

폭스는 지난 3월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바쁜 스케줄이 그들의 결별에 한 가지 요인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이미 꽉 찬 삶을 살았다. 그것은 지속 가능하지 않았다. 몸무게가 6.8kg이나 빠졌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카녜이 웨스트는 최근 모델 캔디스 스와네포엘(34)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캔디스는 2015년 10년간 연애했던 모델 헤르만 니콜리와 약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018년 이혼했다.

카녜이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41)과 이혼한 뒤 줄리아 폭스, 체이니 존스 등과 열애를 이어갔지만 모두 두 달도 안돼 헤어졌다. 특히 체이니 존스는 킴 카다시안과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킴 카다시안과의 사이에서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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