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서 뛰는 것이 꿈.."파비뉴 대체자로 딱이야"

한유철 기자 2022. 9. 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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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고메스가 리버풀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

이에 현지에선 리버풀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면 멜루의 임대 종료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는 리버풀이 이 선수의 영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리버풀 에코'는 파비뉴와 고메스의 스텟을 비교하면서 그가 파비뉴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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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주앙 고메스가 리버풀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


여름 이적시장, 리버풀은 중앙 미드필더 보강에 열을 올렸다. 다르윈 누녜스, 칼빈 램지, 파비우 카르발류 외에 이렇다 할 영입을 하지 않았지만,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은 이후 위르겐 클롭 감독은 입장을 바꿨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고 중앙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러 선수들이 언급됐다. 주드 벨링엄, 더글라스 루이스, 오렐리앙 추아메니 등이 연관됐다. 하지만 시간이 없었던 리버풀의 선택은 아르투르 멜루였다.


중원 보강 약속을 지켰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물은 아니다. 멜루의 기량이 최근 들어 급격히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에 현지에선 리버풀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면 멜루의 임대 종료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결국 중원 보강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에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는 리버풀이 이 선수의 영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인공은 주앙 고메스다. 플라멩구 소속의 고메스는 만 19세 이후 꾸준히 1군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0시즌에 43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면서도 드리블에 능하고 공격 가담도 적극적으로 한다. 176cm로 제공권은 다소 아쉽지만, 그 부분을 제외하곤 육각형 미드필더다운 능력을 보여준다.


브라질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 파비뉴와 흡사한 유형이다. 이에 '리버풀 에코'는 파비뉴와 고메스의 스텟을 비교하면서 그가 파비뉴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그가 다른 탓에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확실히 고메스의 스텟은 파비뉴에 밀리지 않았다. 고메스는 이번 시즌 90분 당 태클 4.5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브라질 리그 내에서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경기 당 0.6회의 키패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0.43회의 파비뉴보다 높은 수치다. 드리블 성공 또한 경기 당 0.9회로 나쁘지 않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리버풀 입장에선 시도만 하면 충분히 영입에 성공할 수 있다. 고메스의 드림 클럽이 리버풀이기 때문이다. 그는 과거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난 리버풀에서 뛰고 싶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는 것은 내 가장 큰 꿈이며 내 가족의 가장 큰 꿈이기도 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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