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지역순회 컨설팅

계승현 2022. 9.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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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지역순회 컨설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정부와 민간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에서 체감하는 사업효과를 확인하고 내년 사업 추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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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화폐 모아 [촬영 박재천]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지역순회 컨설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정부와 민간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지자체 35곳이 선정돼 각각 국비 5천만원과 지방비 5천만원 등 총 1억원을 지원받았다.

선정된 지자체는 사회적경제기업인, 지역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판로·금융지원, 전시, 홍보, 인재양성 등에 사업비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행안부는 지자체 10곳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전문가 자문 상담을 제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에서 체감하는 사업효과를 확인하고 내년 사업 추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논의한다.

자문 결과는 지자체 사업 추진현황 점검 결과와 함께 다음 달 개최 예정인 전국 시도 영상회의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 지난해 홈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터넷 판매점인 홈플러스몰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입점시켰다.

현재 인터넷 판매점에서는 지자체 9곳의 16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판매하는 상품 700여 개를 구매할 수 있으며, 10월 13일부터 26일까지 입점 1주년 맞이 특별기획전도 시행한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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