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온코빅스와 암·섬유화 치료제 개발 협력

삼진제약-온코빅스 암∙섬유화 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MOU 체결식. 왼쪽부터 삼진제약 이수민 연구센터장, 온코빅스 김성은 대표이사(사진=삼진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삼진제약은 신약개발 전문기업 온코빅스와 암∙섬유화 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삼진제약은 암∙섬유화 신약 후보물질의 유도체 합성, 제형 및 제조품질관리(CMC)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온코빅스는 혁신신약 개발 플랫폼 ‘토프오믹스’를 기반으로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디자인과 합성 관련 자문 및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섬유화 질환, 안과 질환, 퇴행성 뇌 질환, 자가면역 질환 등의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다.

향후 온코빅스와 암∙섬유화 질환의 근본적, 개량적 치료제 개발에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삼진제약 이수민 연구센터장은 “30년이 넘는 연구개발 노하우와 인프라를 온코빅스의 신약 개발 플랫폼 및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 노하우에 접목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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