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한 풀었다' 라스베이거스, 창단 첫 WNBA 우승

서호민 2022. 9. 19.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스베이거스가 창단 이후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WNBA 역사상 감독 부임 이후 첫 시즌 우승을 일군 사례는 여태까지 단 한 차례도 없었으며, 해먼은 WNBA의 새로운 역사를 세우게 됐다.

부임 첫 시즌, 라스베이거스를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은 공로를 인정받아 WNBA 올해의 감독에 선정된 해먼은 팀의 오랜 숙원이었던 창단 첫 파이널 우승까지 일궈내며 감독으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서호민 기자] 라스베이거스가 창단 이후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25년의 기다림 끝에 얻은 결과였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언캐스빌의 모헤건 선 아레나에서 열린 WNBA 2022시즌 파이널 4차전 코네티컷 선과 경기에서 78-7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 지난 1997년 창단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정규리그에서 26승 10패로 1위에 오른 라스베이거스는 플레이오프에서 피닉스 머큐리, 시애틀 스톰을 차례로 물리친 데 이어 대망의 파이널에서 코네티컷을 3승 1패로 꺾으며 정상에 올랐다.

라스베이거스는 첼시 그레이가 20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 선 가운데, 켈시 플럼(15점), 에이쟈 윌슨(11점 14리바운드), 재키 영(13점 8어시스트)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파이널 시리즈에서 평균 18.3점(FG 58%)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활약한 그레이는 파이널 MVP에 선정됐다.

라스베이거스의 베키 해먼 감독은 부임 첫해에 팀을 우승으로 이끈 영예를 안았다. WNBA 역사상 감독 부임 이후 첫 시즌 우승을 일군 사례는 여태까지 단 한 차례도 없었으며, 해먼은 WNBA의 새로운 역사를 세우게 됐다.

NBA 역사상 첫 여성 코치의 타이틀을 달고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해먼은 올해 WNBA로 적을 옮겨 이번 시즌부터 라스베이거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첫 시즌, 라스베이거스를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은 공로를 인정받아 WNBA 올해의 감독에 선정된 해먼은 팀의 오랜 숙원이었던 창단 첫 파이널 우승까지 일궈내며 감독으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