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윤기원 "재혼 계획? 누울 자리 보고 발 뻗어야..연애는 OK"(닥터M)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윤기원이 현재는 재혼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9월 19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 M’에는 배우 윤기원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며칠 된 밥과 된장찌개로 아침 식사를 마친 윤기원은 지인이 생일 선물로 보낸 AI 스피커를 개봉했다.

그때 윤기원은 스피커에게 “여자친구 소개 시켜줘”라고 말했고, 스피커는 “수학적인 매칭은 가능하지만 심리적인 매칭은 기원님이 더 전문가일지 모른다”라고 답했다.

윤기원은 포기하지 않고 구체적으로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를 소개 시켜달라고 했지만, 스피커는 “이해하지 못했다”라고 답했다.

마고 로비를 지목한 이유에 대해 묻자 윤기원은 “제 또래 여자배우들은 거의 결혼하셨더라. 마고 로비는 할리우드 배우고 결혼 안 하신 것 같아서 그냥 해본 거다”라고 설명했다.

제이쓴은 “다시 연애나 결혼할 생각이 있나”라고 질문했다. 윤기원은 지난 2012년 방송인 황은정과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인 2017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윤기원은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는다”라며 “누군가를 건사하려면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어야 한다. 그게 중요하다. 어느 정도 안정이 되기 전까지는 절제하는 걸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윤기원은 “연애는 할 수 있다”라며 “아니면 돈 많은 여자를 만나든가”라고 농담을 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M'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