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밤에 시장님 만날수 있다!..김경일 파주시장 '야간 시장실' 운영

정재훈 2022. 9. 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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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이후 야간에도 시장을 만나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 파주시는 20일 운정1동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에서 '화목한 야간시장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파주시의 이번 '화목한 야간시장실'은 줄곳 '시장실에 없는 시장'을 강조한 김경일 시장이 이동 시장실을 운영할 것이라는 의지에 따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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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퇴근 이후 야간에도 시장을 만나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 파주시는 20일 운정1동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에서 ‘화목한 야간시장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김경일 시장.(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의 이번 ‘화목한 야간시장실’은 줄곳 ‘시장실에 없는 시장’을 강조한 김경일 시장이 이동 시장실을 운영할 것이라는 의지에 따라 추진했다.

화목한 야간시장실은 저녁에 퇴근하는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의 참여를 고려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열리며 △문산, 조리, 파주, 월롱, 교하, 운정, 금촌지역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법원, 광탄, 탄현, 적성, 파평 지역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장단면은 지역 특성상 야간 운영이 어려워 주간에 운영한다.

김경일 시장은 “평소 시정에 대한 좋은 의견이나 불편사항이 있어도 시에 건의할 기회가 없었던 시민들과 야간에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해당 읍·면·동에 신청 후 편하게 방문해 시장과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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