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게임 유물 기증 캠페인 실시

넷마블문화재단이 넷마블게임박물관 건립에 앞서 게임의 역사가 담긴 유물 수집을 위해 유물 기증 캠페인을 실시한다. 넷마블문화재단 제공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의 역사가 담긴 유물 수집을 위해 유물 기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증 대상은 게임 소프트웨어, 게임 기기, 게임 영상물, 도서, 굿즈 등 국내외 게임 산업 관련 보존 가치가 있는 자료 일체로 유물, 자료 기증을 희망하는 개인·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링크를 통해 신청 접수를 하면 적합 평가, 심의위원회의 유물 감정 결과에 따라 유물 인수가 진행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과 유물 전시 시 기증자 표기 등의 기증 예우가 주어진다. 유물 기증은 별도 안내 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은 넷마블게임박물관 건립에 앞서 진행되는 것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현재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에 넷마블게임박물관 건립을 준비 중이다. 게임의 역사와 문화 재조명을 통해 한국 게임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적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게임박물관에 대한 사전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