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김민석 "프랑스서 이 무슨 호사를 누리고 있는지"('플레이리스트')

강서정 2022. 9. 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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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멜로망스 김민석이 프랑스 아를 원형 경기장 공연을 바랐다.

최근 SBS M과 SBS FiL 음악 여행 리얼리티 '플레이리스트'(PLAYLIST) 촬영에서 멜로망스 김민석과 정동환은 프랑스 니스에서 아비뇽으로 숙소를 옮긴 후 각자 여행을 즐기기로 했다.

김민석은 에스파스 반 고흐, 론강, 반 고흐 카페에 이어 아를 원형 경기장에 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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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플레이리스트’ 멜로망스 김민석이 프랑스 아를 원형 경기장 공연을 바랐다.

최근 SBS M과 SBS FiL 음악 여행 리얼리티 ‘플레이리스트’(PLAYLIST) 촬영에서 멜로망스 김민석과 정동환은 프랑스 니스에서 아비뇽으로 숙소를 옮긴 후 각자 여행을 즐기기로 했다.

정동환은 샤토에서 와이너리 투어를 떠났고, 김민석은 아를에서 반 고흐의 작품 속 장소를 찾아 나섰다. 김민석은 에스파스 반 고흐, 론강, 반 고흐 카페에 이어 아를 원형 경기장에 발을 내딛었다.

김민석은 “너무 신기하다”라며 “(과거 경기장에 참가한 사람들은) 여기서 얼마나 비장했을까. 확실히 크기가 주는 중압감 같은 것도 있긴 한 것 같다”고 감탄을 했다.

이어 “저기(경기장) 가운데서 노래를 해보고 싶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여기서 공연을 할 수 있는 날도 왔으면 좋겠다”며 “여기서 (공연을)하면 재미있긴 하겠다. 지금 사람이 모여있다는 상상을 하는데 (여기서 공연하면)진짜 멋있긴 하겠다”고 바람을 꺼냈다. 급기야 노래를 읊조리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김민석은 “프랑스에 와서 여러 예술인을 만나는 게 되게 영광이고 감사하다. 앙리 마티스 님 만났지, 샤갈 님 만났지, 고흐 님 만났다. 이 무슨 호사를 누리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예술가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플레이리스트’는 ‘여행의 순간, 음악으로 기록하다’라는 콘셉트의 음악 여행 리얼리티. 아티스트들이 직접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과 추억을 음악으로 표현해 음원을 발표한다. 멜로망스는 총 3곡의 음원을 발표할 예정으로 세번째 곡은 오는 27일 낮 12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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