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국외 연수비 자발적 전액 삭감.."고통 분담"

백도인 2022. 9. 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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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의회는 올해 시의원들의 국외 연수비 9천400만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삭감한 국외 연수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투입된다.

전평기 의장은 "경기침체, 금리 상승, 쌀값 폭락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느 때보다 어렵다"며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시의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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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남원시의회 제공]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의회는 올해 시의원들의 국외 연수비 9천400만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삭감한 국외 연수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투입된다.

전평기 의장은 "경기침체, 금리 상승, 쌀값 폭락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느 때보다 어렵다"며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시의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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