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리는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역대 최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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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제약바이오산업 단독으로 열리는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역대 최다 규모의 기업이 참가한다.
19일 공동 주최 측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내달 열리는 채용박람회에 참가 신청을 낸 제약바이오 기업은 89개사(19일 현재 기준)로, 역대 최다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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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9개 제약바이오 기업 참가 신청
첫 온라인 병행으로 참여 기업 증가
10월11일 aT센터 개최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제약바이오산업 단독으로 열리는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역대 최다 규모의 기업이 참가한다.
19일 공동 주최 측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내달 열리는 채용박람회에 참가 신청을 낸 제약바이오 기업은 89개사(19일 현재 기준)로, 역대 최다 규모다.
내달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는 대규모 인재채용의 자리다. 제약바이오 기업은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준비생은 멘토링,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하면서 참가 기업도 늘어났다. 현장 행사로만 진행된 2019년 당시 73개 기업이 참여하고 취업준비생 등 6200명이 행사장을 찾은 바 있다. 개최 첫해인 2018년에는 제약바이오 47개사와 3000여명의 취업준비생이 참여했다.
올해 주최 측은 채용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 ‘온라인 전용채용관’을 개설했다. 채용 및 기업 정보가 담긴 각사의 채용공고를 비롯해 직무 인터뷰, 취업지원 팁, 참여기업 현황 등을 담고 있다. 12월까지 상시 운영함에 따라 채용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기업을 홍보하는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업들은 현장에 부스를 설치하거나 온라인 채용관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일부 회사는 채용설명회 개최 및 멘토링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유한양행, GC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대웅제약, 일동제약, 동아에스티, SK바이오사이언스, JW중외제약 등 89개사다.
매출 1조원대 이상 기업은 물론 디지털 헬스,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해 취업준비생 선택의 폭을 넓혀줄 전망이다.
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제약바이오산업은 타 산업의 고용 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고용 창출을 늘려왔다.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올해 제약바이오 기업의 채용박람회 참가는 역대 최다 규모가 될 예정이다”며 “취업 준비생들에게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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