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 대통합시대 연다..사회대통합위원회 22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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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민 대통합을 위한 '사회대통합위원회'를 오는 22일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취임 이전부터 사회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한 박완수 지사는 지난 7월 1일 취임식에서 "경남만이라도 진영과 이념,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대통합위원회를 구성해 화합과 통합의 도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22일 개최되는 사회대통합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위원회 운영 방향 설명에 이어 1차 회의를 바로 개최해 분과위원회 구성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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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도민 대통합을 위한 '사회대통합위원회'를 오는 22일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취임 이전부터 사회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한 박완수 지사는 지난 7월 1일 취임식에서 "경남만이라도 진영과 이념, 세대를 아우르는 사회대통합위원회를 구성해 화합과 통합의 도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구성되는 사회대통합위원회는 공식 출범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경남도는 위원장을 맡는 최충경 민주평화통일 경남지역회의 부의장 등 각계각층 주요 인사 44명에게 위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회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
부위원장에는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정진용 한국노총경남지역본부 의장, 박은진 공유를 위한 창조 대표, 이정화 경남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강재규 경남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 등 5명이 내정됐다.
위원 임기는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사회대통합위원회는 도민통합을 위한 기본방향 및 전략 수립·변경, 사회갈등 원인 분석·해결·예방, 도민통합 공감대 형성 및 문화 확산 등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노사·지역·계층·세대로 나눠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분야 갈등 문제를 우선 짚어보고 그 해결방안을 찾아 나갈 계획이다.
22일 개최되는 사회대통합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위원회 운영 방향 설명에 이어 1차 회의를 바로 개최해 분과위원회 구성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한다.
사회대통합위원회는 분과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분과별 작은 갈등이나 사회문제부터 세밀하게 살펴보면서 그 해결방안을 찾고, 이러한 통합을 하나씩 축적해나감으로써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남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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