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74주년 국군의날 기념 'K-밀리터리 페스티벌' 개최

김관용 2022. 9. 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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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제74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맞아 1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국민과 함께 하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Military Festival)'을 개최한다.

국방부는 "국군의 날의 숭고한 의미를 상기하는 동시에 국군의 위용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군의 날 전후로 국민들이 많이 찾는 전국 주요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1일 KBS2 TV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별방송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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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대서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주요 장비 전시 및 태권도 시범 등 행사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는 제74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을 맞아 1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국민과 함께 하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Military Festival)’을 개최한다.

국방부는 “국군의 날의 숭고한 의미를 상기하는 동시에 국군의 위용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군의 날 전후로 국민들이 많이 찾는 전국 주요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K2전차, K21장갑차, K9A1자주포 등 군 주요 장비가 전시된다.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 의장대, 태권도 시범, 모터사이클(MC) 퍼레이드도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는 전통악 공연과 군악대·의장대·태권도 시범이 이뤄진다. 상공에서는 아파치 전술기동과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이 펼쳐진다.

전국 각지에서도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21~25일 일산 킨텍스에서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이, 10월 7~23일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는 계룡 세계 군 문화엑스포가 열린다. 또 21~25일, 27일~10월 2일 전쟁기념관에서는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이, 24일 서울광장에서는 9.28 서울수복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10월 1일 KBS2 TV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별방송도 진행된다.

군내에서는 19일부터 10월 23일 중 1주를 ‘밀리터리 위크’로 지정해 체육대회, 군악연주회, 홈커밍데이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파치 전술 기동과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이 진행되는 10월 3일을 비롯해 예행연습이 진행되는 9월 21일과 23일 27일 12시 20분부터 4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주변에서 항공기 기동 등으로 인한 소음 발생이 예상된다. 국방부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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