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치매안심센터, '꽃노년 기억사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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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20∼21일 해남서림공원에서 '청춘 어게인 꽃노년 기억사진' 전시회를 연다.
관내 4곳에 지정된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젊은 시절을 되살려 찍은 사진 60여점을 선보인다.
군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옷·소품·분장업체 등을 섭외하고 지난달 주민들의 사진 촬영을 도왔다.
특히 사진촬영은 해남군 문내면 소재 청춘사진관 치유사진연구소를 운영하는 이석휘 사진작가가 재능기부를 통해 입체감 있게 어르신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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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20∼21일 해남서림공원에서 '청춘 어게인 꽃노년 기억사진' 전시회를 연다.
관내 4곳에 지정된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젊은 시절을 되살려 찍은 사진 60여점을 선보인다.
군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옷·소품·분장업체 등을 섭외하고 지난달 주민들의 사진 촬영을 도왔다.
특히 사진촬영은 해남군 문내면 소재 청춘사진관 치유사진연구소를 운영하는 이석휘 사진작가가 재능기부를 통해 입체감 있게 어르신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촬영을 마친 주민들은 "사진 모델이 돼 오랜만에 활짝 웃으며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했다"고 입을 모았다.
군보건소 치매관리팀 성희아 주무관은 19일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 따뜻하고 행복한 순간을 오랫동안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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