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성모병원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20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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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이 환자 개개인의 해부학적 특성을 고려하는 환자 맞춤형 치료를 앞세워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팀은 2021년 5월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1000례를 달성한데 이어 1년 4개월 만에 2000례(2022년 9월 14일 기준) 성과를 올리며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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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재활. 통증 통합관리 프로토콜 도입, 회복 및 재활기간 단축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이 환자 개개인의 해부학적 특성을 고려하는 환자 맞춤형 치료를 앞세워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팀은 2021년 5월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1000례를 달성한데 이어 1년 4개월 만에 2000례(2022년 9월 14일 기준) 성과를 올리며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서울 은평구 및 경기 고양 등 인근 지역 외 환자군이 45%를 넘어서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아가는 중이다.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을 이끌고 있는 고인준 교수는 모든 환자에게 일률적인 수술법을 적용하지 않고, 환자의 해부학적 변이와 특징을 면밀히 분석해 수술에 반영하는 맞춤형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하며 높은 환자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와 연계한 수술-재활-통증 통합관리 프로토콜을 도입함으로써 수술 후 통증 감소와 기능 회복을 극대화하고, 재활기간을 단축해 환자가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는 “인공관절 치환술은 집도의 뿐만 아니라 외래, 입원, 수술, 재활 등 모든 의료진이 협력하는 팀워크가 생명”이라며 “체계적인 협력으로 환자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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