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간 尹대통령 "난마돌, 19일 오후가 골든타임..국민안전 위한 행정력 적극 사용할 것"

김미경 2022. 9. 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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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으로 순방길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태풍 난마돌은 19일 오후가 골든타임"이라며 "국민안전 위한 행정력 사용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영국 현지 시간 18일 오후 9시15분, 한국시간 오전 5시 15분에 한 국무총리와의 통화에서 제14호 태풍 '난마돌'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면서 "윤 대통령은 '지금부터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오늘 늦은 오후까지가 태풍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라며 '국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기상상황과 행동요령을 정확하게 전달해달라'고 강조했다"면서 "윤 대통령은 특히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도로 침수 등 위험상황을 신속하게 판단해 대피명령이나 통행제한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한 행정력 사용에 적극 나서 달라'고 덧붙였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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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8일 오후 영국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으로 순방길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태풍 난마돌은 19일 오후가 골든타임"이라며 "국민안전 위한 행정력 사용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영국 현지 시간 18일 오후 9시15분, 한국시간 오전 5시 15분에 한 국무총리와의 통화에서 제14호 태풍 '난마돌'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면서 "윤 대통령은 '지금부터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오늘 늦은 오후까지가 태풍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라며 '국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기상상황과 행동요령을 정확하게 전달해달라'고 강조했다"면서 "윤 대통령은 특히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도로 침수 등 위험상황을 신속하게 판단해 대피명령이나 통행제한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한 행정력 사용에 적극 나서 달라'고 덧붙였다"고 전달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현재 해병대가 포항소방서에 장갑차와 구명보트 등을 배치했다는 보고를 받은 윤 대통령은 '이렇게 민관군이 하나가 돼 태풍 난마돌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자' 고 거듭 강조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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