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박지성 깐깐한 성격 폭로 "룸메이트 부담"(뭉쳐야 찬다2)[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9. 19.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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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가 박지성의 깐깐한 성격을 폭로했다.

9월 18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59회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캡틴박' 박지성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박지성이 과거 룸메이트였던 안정환의 여러 일화를 폭로하는 가운데, 조원희는 박지성이 안정환 못지 않게 깐깐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조원희는 박지성과 함께 파주에서 훈련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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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조원희가 박지성의 깐깐한 성격을 폭로했다.

9월 18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59회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캡틴박' 박지성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박지성이 과거 룸메이트였던 안정환의 여러 일화를 폭로하는 가운데, 조원희는 박지성이 안정환 못지 않게 깐깐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조원희는 박지성과 함께 파주에서 훈련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밥 먹고나면 견과류가 많이 있었다. 방에 가져간다. TV를 보며 견과류를 먹다가 떨어뜨렸다. 그거 가지고 '너무 더럽다. 빨리 주워 청소하라'고. 그런 것들이 너무 많았다. 그 이후로 같이 방 쓰기가 부담스러웠다"고 폭로했다.

다만 이 말을 들은 안정환은 "그건 그냥 네가 더러운 거다. 치웠어야지"라며 박지성의 편을 들었다. 박지성은 "원희가 저랑 정환이 형한테 당하는 이유가 있지 않겠냐. 그럴 만하니까"라고 타격 없이 당당하게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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