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허경환, 열애설 안 나는 이유..여친 휴대폰 뺏어" 폭로(미우새)[결정적장면]

[뉴스엔 박정민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허경환이 연애를 많이 한다고 폭로했다.

9월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 김지민 커플이 이상민, 허경환과 동해 여행을 떠났다.

김준호는 운전하는 김지민을 제외하고 맥주를 마시자며 눈치 없이 굴었다. 김지민은 "너무하다. 나 술 좋아하는 거 알면서"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굴하지 않고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맥주 캔도 따달라고 했다. 김지민은 "맨날 따달라고 한다. 병도 나한테 해달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김준호가 "손에 힘이 없다"고 하자 김지민은 "골프는 어떻게 치니?"라며 발끈했다.

이상민은 허경환에게 "넌 왜 여자친구가 없나. 멀쩡하고 잘생기고"라며 의아해했다. 김지민은 "조용하게 많이 만난다"며 허경환이 열애설이 안 나는 이유에 대해 "자기는 여자친구가 집에 오면 현관에서 휴대폰이랑 다 뺏는다고 하더라. 휴대폰 반납하는 바구니가 있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허경환이 "파전이나 먹어"라며 말을 돌리자 김준호는 "네가 파전을 왜 챙겨주냐. 돌았냐? 이건 깻잎보다 더 하다"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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