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중국 아빠 "수박 두드리는 감별법, 만국 공통"(물건너온아빠들)[결정적장면]

이해정 2022. 9. 19.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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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온 아빠들' 세계 아빠들이 만국 공통인 수박 감별법으로 하나가 됐다.

9월 18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는 딸 라일라를 자유롭게 키우고 있는 남아공 아빠 앤디의 일상이 담겼다.

앤디는 딸 라일라를 데리고 구례시장을 찾아 구경을 하기 시작했다.

앤디는 라일라와 계곡에 갈 것을 생각에 수박을 사러 과일 가게를 들렸고 "우리나라에서는 수박을 두드려서 딱딱딱 소리가 나면 맛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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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 세계 아빠들이 만국 공통인 수박 감별법으로 하나가 됐다.

9월 18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는 딸 라일라를 자유롭게 키우고 있는 남아공 아빠 앤디의 일상이 담겼다.

앤디는 딸 라일라를 데리고 구례시장을 찾아 구경을 하기 시작했다. 꿀을 산 앤디는 "저도 양봉하는데 장수말벌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시장 할머니들은 "어디서 이렇게 인형처럼 예쁜 아기가 왔냐"며 라일라에게 시선을 뺏겼다. 앤디는 라일라와 계곡에 갈 것을 생각에 수박을 사러 과일 가게를 들렸고 "우리나라에서는 수박을 두드려서 딱딱딱 소리가 나면 맛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나영은 "우리나라도 그런데 똑같다"고 감탄했고 인도, 중국 아빠들 역시 "우리도 그렇다"고 공감해 수박으로 대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사진=MBC '물 건너온 아빠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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