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 조세호, 엉덩이 희생해 난해한 콘셉트 '홍김동전' 살리기[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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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관종 킹'에 등극했다.
이후 또 한 번의 동전 던지기에서 앞면이 나온 조세호가 김숙의 왕위를 빼앗았고, 이에 왕권 교체가 이뤄졌다.
2대 왕에 등극한 조세호에게 김숙은 "자기야. 기억 안 나?"라며 급 다정한 척을 했고, 다정한 이마 키스까지 연출하며 주말드라마 못지않은 명장면을 연출했다.
조세호는 왕위에 오른 뒤에도 본인이 솔선수범해 '차력쇼'를 하는 등 온 몸을 던져 상황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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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조세호가 '관종 킹'에 등극했다.
9월 18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동전 왕국'의 치열한 왕위 쟁탈전이 벌어졌다. 숨겨져 있는 동전을 찾아 동전 던지기를 해 앞면이 나오면 왕으로 즉위할 수 있다.
초대 왕 김숙에 의해 노예가 된 주우재는 누더기 옷을 입고 노예의 설움을 당했고, 이하 귀족 조세호, 상인 홍진경, 평민 우영 등의 신분이 확정됐다. 이들은 지독한 콘셉트에 맞춰 각자의 신분에 걸맞는 옷을 입고 본격적인 과몰입에 들어갔다.
특히 조세호는 "왕의 말을 씻겨라"는 저세상 콘셉트에 졸지에 말 농장으로 향했고, 생전 처음으로 말 목욕을 시켜야 했다. 말을 본 조세호는 잔뜩 겁먹어 "물거나 그러지 않죠?"라고 질문했다. "문다"는 말에 조세호는 "많이 아프냐"며 "그럼 안 된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말 목욕 주의사항을 모두 들은 조세호는 호스를 들고 말 목욕을 시작했다. 물릴까 무서워하면서도 조심스레 다가가 정성껏 말을 씻겼다.
이후 또 한 번의 동전 던지기에서 앞면이 나온 조세호가 김숙의 왕위를 빼앗았고, 이에 왕권 교체가 이뤄졌다. 2대 왕에 등극한 조세호에게 김숙은 "자기야. 기억 안 나?"라며 급 다정한 척을 했고, 다정한 이마 키스까지 연출하며 주말드라마 못지않은 명장면을 연출했다.
조세호는 왕위에 오른 뒤에도 본인이 솔선수범해 '차력쇼'를 하는 등 온 몸을 던져 상황극을 이어갔다. 엉덩이로 젓가락 10개 격파에 도전한 조세호는 우지끈 하는 소리와 함께 가볍게 성공해냈고, 이어 페트병 코로 불기 역시 속이 뻥 뚫리게 성공했다.
다만, "코로 촛불 끄기도 가능하냐"는 말에 조세호는 "그거야말로 나의 장기"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앞서와는 달리 성공하지 못했다. "왜 왕이 차력쇼를 하냐"는 말에 조세호는 "나는 관심을 받고 싶은 관종 왕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사진=KBS 2TV '홍김동전'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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