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아 "1만 달러 벌어 부모님 평양 아파트 사드리고 탈북" (이만갑)[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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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아가 부모님에게 평양 아파트를 사드리고 탈북 했다고 밝혔다.
김서아는 "부모님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꺼낼까 고민했는데 말할 수 없었다. 엄마가 제 눈빛을 보고 눈치 챘던 것 같다. 너 말하지도 말라고. 이야기 못하겠다, 혼자 떠나자 했다. 1만 달러 가지고 갔던 걸 평양에 아파트 하나 사드리고 나왔다"고 효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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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아가 부모님에게 평양 아파트를 사드리고 탈북 했다고 밝혔다.
9월 18일 방송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김서아가 첫 출연 탈북 스토리를 고백했다.
이날 김서아는 “평양에 부모님도 계시고 충성심이 강해서 난 탈북 안 할 거라고 생각했다. 어느 날 새벽까지 일하다 보니 몸이 망가지고 안 아픈 데가 없었다. 누워 있으면 사장은 눈치를 줬다. 너무 서러웠고 너무 힘들어할 때 한국 분이 저한테 매일 죽을 쒀다가 주고 잘 챙겨줬다. 제가 의지를 했다. 이 사람 따라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도 탈북 생각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서아는 “이 사람이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평양에 들어가라고 했다. 이 사람이 너 평양에 들어가면 너와 가족을 탈출시키겠다고 했다”며 한국 남자와 사랑에 빠져 탈북을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당시 김서아는 해외 북한식당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었고 인기가 많아 당시 사장은 김서아에게 특별하 2주 휴가를 줬다고. 김서아는 “그 동안 모은 1만 달러를 가지고 평양으로 갔다”며 “저희는 월급이 정해져 있고 따로 보너스가 없었다. 저는 사장이 따로 불러서 일을 잘하기 때문에 너한테 많이 주는 거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남희석은 “북한에서는 일을 해도 돈을 거의 북한 정부에게 주던데?”라며 의아해 했고 김서아는 “지배인 특혜를 많이 받았다. 저는 쉽게 빨리 모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수애는 “1만 달러 가지고 북한에 들어가면 민족의 영웅이다”며 북한 분위기를 전했다.
김서아는 “부모님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꺼낼까 고민했는데 말할 수 없었다. 엄마가 제 눈빛을 보고 눈치 챘던 것 같다. 너 말하지도 말라고. 이야기 못하겠다, 혼자 떠나자 했다. 1만 달러 가지고 갔던 걸 평양에 아파트 하나 사드리고 나왔다”고 효심을 드러냈다. (사진=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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