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대학로 '하이볼 축제' 로 명물거리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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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일로인 원주 상지대 대학로가 지역 주도 축제를 통해 원주 명물거리 재도약 가능성을 확인했다.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상지대길 상점가, 상지대 총학생회 및 동아리연합회, 상인과 함께하는 학생모임 WMC 등이 원주시와 손잡고 상지대 후문거리에서 '하이볼 축제'를 개최, 대학로가 장기 침묵을 깨고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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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일로인 원주 상지대 대학로가 지역 주도 축제를 통해 원주 명물거리 재도약 가능성을 확인했다.
원주 대표 명물거리였던 상지대 대학로는 학생 통학차량 운영,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등으로 쇠퇴하다 코로나19 장기화까지 겹치며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다. 하지만 최근 회생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상지대길 상점가, 상지대 총학생회 및 동아리연합회, 상인과 함께하는 학생모임 WMC 등이 원주시와 손잡고 상지대 후문거리에서 ‘하이볼 축제’를 개최, 대학로가 장기 침묵을 깨고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8월 25일, 9월 1일, 15일 등 세차례에 걸쳐 펼쳐진 이 행사는 다양한 공연, 길거리 음식, 플리마켓, 아름다운 야간 조명, 여기에 5000원 이상의 영수증 제출시 하이볼 컵과 음료 2잔을 무료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로 매회마다 성황을 이뤘다. 제3회 축제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시의원도 참여, 노래까지 선보이며 축제 흥을 더욱 높였다.
이번 축제는 대구 치맥 축제나 목포 건맥 축제와 같이 새로운 원주 젊음 축제로 발전, 상지대 대학로 발전을 견인할 매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도시재생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 성공을 계기로 상지대 대학로를 명물 거리로 재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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