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군단' 독일, 폴란드 꺾고 유로바스켓 3위로 마무리

민준구 2022. 9. 19. 0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이 자국서 열린 유로바스켓에서 3위를 기록했다.

독일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유로바스켓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유로바스켓 폴란드와의 3/4위 결정전에서 82-69로 승리하며 3위로 마무리했다.

전반 내내 폴란드를 압박한 독일은 15점차까지 앞서는 등 전력차를 과시하며 36-23으로 리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이 자국서 열린 유로바스켓에서 3위를 기록했다.

독일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유로바스켓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유로바스켓 폴란드와의 3/4위 결정전에서 82-69로 승리하며 3위로 마무리했다.

에이스 데니스 슈로더가 26점 6어시스트 2스틸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활약했다. 요하네스 보이트만 역시 14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트리플더블급 기록을 세우며 독일의 승리를 이끌었다.

독일 에이스 슈로더가 18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로바스켓 3/4위 결정전에서 폴란드를 무너뜨렸다. 조국을 2005년 이후 최고 성적인 3위로 이끈 주인공이다. 사진=FIBA 제공
폴란드는 알렉산더 발체로프스키(18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와 AJ 슬로터(10점 10어시스트)가 분전했으나 에이스 마테우스 포니카가 9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치며 4위로 대회를 끝냈다.

전반 내내 폴란드를 압박한 독일은 15점차까지 앞서는 등 전력차를 과시하며 36-23으로 리드했다. 3쿼터 26실점하며 폴란드에 추격을 허용했으나 4쿼터 막판 집중력을 발휘, 끝내 승리를 지켰다.

더크 노비츠키 시대 이후 전성기를 맞이한 독일은 2005년 준우승 이후 3위라는 최고 성적을 냈다. 폴란드 역시 1971년 이후 51년 만에 4강에 오르는 등 만족스러운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