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담 해안가 실종 낚시객 숨진 채 발견

김보미 기자 2022. 9. 1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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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시의 한 해안가에서 낚시를 하다 실종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어제(18일) 저녁 7시 47분쯤 제주시 용담 3동 인근 해안가에서 낚시를 하다 파도에 휩쓸린 남성 A 씨의 시신을 약 3시간 반 만에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헬기를 통해 밤 11시 11분쯤 해상에 떠있던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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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시의 한 해안가에서 낚시를 하다 실종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어제(18일) 저녁 7시 47분쯤 제주시 용담 3동 인근 해안가에서 낚시를 하다 파도에 휩쓸린 남성 A 씨의 시신을 약 3시간 반 만에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수색에 나섰지만, 강한 파도로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헬기를 통해 밤 11시 11분쯤 해상에 떠있던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A 씨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북부 앞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현재 3m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화면 제공 : 시청자 남효정)

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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