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담 해안가 실종 낚시객 숨진 채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시의 한 해안가에서 낚시를 하다 실종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어제(18일) 저녁 7시 47분쯤 제주시 용담 3동 인근 해안가에서 낚시를 하다 파도에 휩쓸린 남성 A 씨의 시신을 약 3시간 반 만에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헬기를 통해 밤 11시 11분쯤 해상에 떠있던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시의 한 해안가에서 낚시를 하다 실종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어제(18일) 저녁 7시 47분쯤 제주시 용담 3동 인근 해안가에서 낚시를 하다 파도에 휩쓸린 남성 A 씨의 시신을 약 3시간 반 만에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수색에 나섰지만, 강한 파도로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헬기를 통해 밤 11시 11분쯤 해상에 떠있던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A 씨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북부 앞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현재 3m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화면 제공 : 시청자 남효정)
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