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영국 도착, 조문 외교 돌입..리셉션·장례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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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18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영국 런던에 도착, 1박2일 일정의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조문 외교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은 런던의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가 헌화하는 것으로 순방 일정을 시작한다.
윤 대통령은 이어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시신이 안치된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참배할 예정이다.
리셉션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차 영국에 온 외국 정상들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들과 자연스럽게 조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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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순방 첫 일정,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여왕 참배…찰스 3세 국왕 주최 리셉션
19일 尹 대통령 내외 여왕 장례식 참석
[런던·서울=뉴시스]박미영 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18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영국 런던에 도착, 1박2일 일정의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조문 외교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은 런던의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가 헌화하는 것으로 순방 일정을 시작한다.
한국전에 참전한 영국군은 총 5만 6000명으로, 미국에 이은 두번째 파병 규모다. 윤 대통령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어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시신이 안치된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참배할 예정이다.
찰스 3세 국왕이 주최하는 리셉션에도 참석한다. 리셉션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차 영국에 온 외국 정상들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들과 자연스럽게 조우할 것으로 보인다.
순방 둘째 날인 19일에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김 여사도 동행한다.
장례식 참석 후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으로 이동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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