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아들 연우, 어린이집 화장실서 안 나오더라"(물건너온아빠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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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아들 연우를 처음 어린이집에 보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듣던 장윤정은 "아들 연우는 4살 때 어린이집에 갔다. 애가 섬세하고 수줍음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13년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군, 딸 하영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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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장윤정이 아들 연우를 처음 어린이집에 보냈던 당시를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남아공 아빠 앤디와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의 육아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냈을 때를 떠올렸다.
김나영은 아들 신우 군이 24개월이 됐을 때 어린이집에 보냈다고. 그는 "(또래 애들과 달리) 우리 아이만 말을 못 하더라. 애들이 괴롭히는데 방어하지 않으면 어떡할까 걱정했다. 하지만 선생님이 신우가 행동으로 다 한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장윤정은 "아들 연우는 4살 때 어린이집에 갔다. 애가 섬세하고 수줍음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애들보다 늦게 보낸 편인데도 매일 아침 이별하는 시간이 힘들었다"며 "걱정이 돼 어린이집에 전화를 하면 연우가 화장실에 가 있다더라. 화장실 창문에서 우리 집이 보이는 거다. 의자를 놓고 보고 서있다고 해 마음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13년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군, 딸 하영 양을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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