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마돌' 부산·울산·포항 원격수업..제주 등교시간 조정(종합)

전준우 기자 2022. 9. 18. 2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난마돌' 영향으로 부산시가 19일 유·초·중·고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울산 6개교(방기초병설유치원·방기초·제일중·성안중·학성여중·강남고)는 등교 시간을 조정하고 유치원 2곳(삼남초병설·옥서초병설)과 초교 2곳(삼남초·옥서초), 현대청운중학교 등 5개교는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포항 중학교 1곳은 등교 시간을 조정하고 유치원 5곳, 초교 3곳, 중학교 1곳, 고교 3곳 등 총 12곳에서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130개교 정상 등교 후 기상 상황에 따라 조정
포항 3개교 휴업·12개교는 원격수업으로 진행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북상 중인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하예동 해안에 거친 파도가 치고 있다.2022.9.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난마돌' 영향으로 부산시가 19일 유·초·중·고 모두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울산과 포항 일부 학교도 원격수업에 나서고, 제주 등 등교시간을 조정하는 지역도 있다.

교육부는 태풍 '난마돌'로 인한 피해 예방과 대비를 위해 시도 교육청, 대학·소속기관 등에 재해 취약지역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18일 요청했다.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이 이날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교육부는 학교시설 점검과 학생들의 안전 보호를 위해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울산 6개교(방기초병설유치원·방기초·제일중·성안중·학성여중·강남고)는 등교 시간을 조정하고 유치원 2곳(삼남초병설·옥서초병설)과 초교 2곳(삼남초·옥서초), 현대청운중학교 등 5개교는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성산고등학교의 등교시간을 오전 8시30분에서 9시30분으로 한 시간 늦췄다.

경남은 유치원 60곳, 초교 40곳, 중학교 19곳, 고교 10곳, 특수학교 1곳 등 총 130개교에서 정상 등교 후 기상 상황에 따라 학교장 재랑으로 학사 운영을 조정하도록 결정하기로 했다. 그외 학교는 정상 운영한다.

경북은 포항 유치원 1곳과 초교 2곳 등 3곳에 대해 휴업 조치했다. 포항 중학교 1곳은 등교 시간을 조정하고 유치원 5곳, 초교 3곳, 중학교 1곳, 고교 3곳 등 총 12곳에서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울릉도 중학교 1곳도 원격수업하기로 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제14호 태풍 '난마돌' 피해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에 중점을 두고 학사운영 조정 등 신속하게 조치해 학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junoo568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