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제주, 영남해안 인명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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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10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제주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와 영상회의를 갖고 제14호 태풍 '난마돌'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상황에서 또다시 제주도와 영남해안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어 안타깝다"며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특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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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10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제주도, 경상남도, 부산광역시와 영상회의를 갖고 제14호 태풍 '난마돌'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상황에서 또다시 제주도와 영남해안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어 안타깝다"며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특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19일 새벽 가장 먼저 난마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제주시와 경남도에는 "최고 10미터 이상의 높은 물결이 예상되고 월파도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이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부산시에는 "지난 9월 8일 방문했던 민락동 수변공원과 송도 해수욕장 주변의 시설·도로·상가 피해가 어느 정도 복구되었는지"를 점검하고 "강풍과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2시간 후인 18일 밤 12시에는 울산, 경북, 강원지역의 태풍 대처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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