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권모술수' 주종혁 "광고료 입금되면? 고기 원 없이 먹고 싶어"

'미운 우리 새끼' 18일 방송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주종혁이 돈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고기 먹기를 꼽았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배우 주종혁이 출연했다.

주종혁은 최근 강기영과 광고를 찍었다. 광고료가 입금되면 뭘 먼저 하고 싶냐는 질문에 고민하더니 "고기를 원 없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아버지가 사인도 만들어 줬는데 부모님께 속옷 선물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주종혁을 놀렸다. 주종혁이 난감해하자 어머니들이 "부모님이랑 같이 먹으면 되지"라며 감싸줬다.

주종혁은 8년째 친한 배우와 동거 중이라고 한다. 원래는 5명이 같이 살았는데 지금은 2명이 됐다고. 주종혁은 "8년 살았는데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 형이 갖고 싶었었는데 진짜 형이 생긴 것 같은 기분이다"고 말했다. 정말 가족 같아서 축하한다는 등의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주종혁이 맛있는 것을 많이 사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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