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가서 낚시객 한명 실종..해경 수색

이윤정 2022. 9. 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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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높은 파도에 휩쓸려 낚시객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7분께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한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행인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소방당국과 함께 실종된 낚시객을 수색하고 있지만,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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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서 낚시하던 남성 파도에 휩쓸려
기상 상황 좋지 않아 수색 난항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주의 한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높은 파도에 휩쓸려 낚시객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7분께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한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행인 신고가 접수됐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을 받는 18일 오후 서귀포시 위미리 해안가에 너울성 파도가 일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소방당국과 함께 실종된 낚시객을 수색하고 있지만,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낚시객이 휩쓸려간 제주도 북부 앞바다에는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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