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1개가 무려 1억..송창식, 대부다운 스케일 (ft.정훈희)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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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에서 송창식 집을 방문, 스피커 1개가 무려 1억원 짜리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18일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로 송창식이 함께 했다.
이날 송창식의 집을 찾아갔다.
본격적으로 송창식과 인사를 나눈 후 집을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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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송창식 집을 방문, 스피커 1개가 무려 1억원 짜리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18일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로 송창식이 함께 했다.
이날 송창식의 집을 찾아갔다. 송창식은 "직접 만나는건 처음 다 아는데 (도영) 이 친구만 처음본다"고 했고,
도영은 "본명은 김동명이다"며 자신을 소개, 송창식은 "얼굴 제일 잘 생겼다"며 칭찬했다.
본격적으로 송창식과 인사를 나눈 후 집을 구경했다. 옷장이 개량한복으로 가득한 그는 "개량한복을 내가 처음 만들었다 만든 사람은 나보다 먼저 있을 순 있으나 직접 개량해서 무대 의상으로 이용한건 내가 처음"이라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작업실을 공개, 마치 공연장 같은 어마어마한 악기들과 스피크로 가득했다. 그는 "별로 비싸진 않고, 비싼 건 이것"이라며 1개의 1억원짜리 스피커를 공개, 스케일이 다른 작업실이었다. 특히 이곳에서 발성 등 오랜 연습을 했다고 했다.
또 50년간 올빼미같은 일상으로 지냈다는 그는 "새벽 4~6시에 취침, 오후 2시 반에 기상한다"며 '뱅뱅' 운동을 선보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두 시간을 안 멈추고 돌 수 있다고 해 모두 "말도 안 된다"며 충격 받았다. 게다가 무려 30년을 매일 2시간 돌았다고 했다.
진실 혹은 거짓에 대해 질문했다. 귀신을 본다는 소문에 대해 그는 "처음엔 나도 우연히 봤다 나중엔나도 일부러 봤다"며 "저거 귀신이네? 싶었다"고 하자, 모두 "이것도 뻥같다"며 믿지 않았다. 이에 송창식은 여기도 귀신이 있는지 질문에 "당연히 있다, 어디쪽이 아니라 개념적으로 귀신이 있다는 것"이라며 애매모호하게 대답, "전부 구라(?) 같은 일이 사실은 다 논리적"이라 했다.이에 모두 "지금까지 하나도 안 논리적이다"며 폭소했다.
어떻게 음악인생을 시작했는지 물었다. 중학생 때 성악 콩쿠르에 나갔다는 그는 "1등없는 2등을 했다,나보다 잘하는 사람은 없는데 1등 실력은 아니라더라"면서 "알고보니 성악하는 목소리가 아닌 것, 이후 목소리를 트이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무엇보다 이날 리허설없이 NCT 도영과의 듀엣 무대가 이어졌다. 송창식은 "목소리가 아주 좋네"라며 흐뭇, 이승기도 리허설없이 바로 듀엣부대를 시작했고 두 사람은 "안정되는게 있더라, 영광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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