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시즌3로 인사드리겠다"..'모범형사2' 종영소감

[서울=뉴시스] '모범형사 2' 손현주, 장승조, 김효진. 2022.09.18. (사진 = JT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드라마 '모범형사2'를 떠나보내는 배우들의 마지막 인사가 18일 공개됐다.

JTBC 주말극 '모범형사2' 제작진은 배우 손현주, 장승조, 김효진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먼저 뜨거운 심장의 소유자 '강도창' 역의 손현주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의 종료 시점이 얼마 안 남았다. 그렇지만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기회가 된다면 시즌 3에서 인사드릴 수 있는 배우들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체력이 되고, 몸과 마음과 정신이 도와준다면 시즌 3에서도 시청자분들께 최선을 다해 뛰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저도 체력을 열심히 길러두겠다"라며 다음 시즌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열혈형사 '오지혁'에 몰입했던 장승조는 "그 어떤 작품보다 종영이 더 빨리 다가온 듯한 느낌이다. 시청자분들께서 많이 사랑해 주셔서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라며 "그동안 '모범형사2'와 강력2팀, 그리고 오지혁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건강하시고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천나나' 역으로 맹활약한 김효진은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했다. 감독님, 촬영 감독님, 조명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 분들, 그리고 선후배, 동료배우들 덕분에 행복하게 촬영했다. 많은 분들과 열심히 촬영했던 현장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천나나를 관심 있게 봐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마음 소중히 간직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모범형사2' 최종회는 이날 오후 10시30분. 후속작은 김선아, 안재욱이 출연하는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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