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비선 보좌 파문, '영부인을 모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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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9월 18일, 김건희 여사의 비선 보좌 파문에 대해 보도했다.
대통령실이 아닌 김건희 여사 팬클럽이 이 사진들을 공개하며 비선 공개 논란이 이어졌다.
최근 불거진 김 여사의 '장신구 재산 미신고' 논란에, 대통령실은 제대로 된 해명도 내놓지 못 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는 공과 사의 경계가 무너진 김건희 여사의 보좌 업무, 무엇이 문제이고 해법은 없는지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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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9월 18일, 김건희 여사의 비선 보좌 파문에 대해 보도했다.
대통령 부부의 일상 사진, 여기에 대통령 집무실에서 찍은 사진까지. 대통령실이 아닌 김건희 여사 팬클럽이 이 사진들을 공개하며 비선 공개 논란이 이어졌다.
심지어 국가 기밀인 대통령 동선까지 팬클럽에 사전 유출되는 일도 벌어졌다. 공과 사의 경계가 철저히 무너진 것. 이 팬클럽은 도대체 어떻게 사진을 입수해 공개했던 걸까? 지난해 11월 개설된 이 팬클럽의 실체를 들여다봤다.
김 여사를 보좌할 제2부속실을 부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용한 내조를 내세워 폐지를 공약했지만, 결과적으로 조용한 내조는 지켜지지 않고 있다.
대통령실도 일종의 수행팀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식 조직도는 없지만 수행팀 직원은 최소 5명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제대로 된 보좌가 이뤄지고 있을까?
최근 불거진 김 여사의 ‘장신구 재산 미신고’ 논란에, 대통령실은 제대로 된 해명도 내놓지 못 하고 있다. 이러다보니 제2부속실 폐지가 김 여사의 자유로운 활동을 위한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사는 상황.
‘스트레이트’는 공과 사의 경계가 무너진 김건희 여사의 보좌 업무, 무엇이 문제이고 해법은 없는지 짚어봤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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