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아이유 콘서트 초대 영광..국힙 원톱 아닌 진짜 원톱" [SE★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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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이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 게스트로 등장했다.
박재범은 아이유에 대해 "나보다 훨씬 나이가 어린데도 존경하는 아티스트"라며 "이렇게 14년 동안 톱 위치를 유지하고 자기 관리도 잘 하고 앨범이며 연기며 콘서트까지 모두 완벽하게 잘 하는 분이라 멋있다. 나도 같은 가수이기 때문에 얼마나 힘들고 희생해야 하는지 알아서 더 멋있다"고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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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이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 게스트로 등장했다.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이하 ‘더 골든 아워’)가 개최됐다.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공연의 2회차 공연 중 마지막 날이다.
박재범은 아이유와 지난 3월 컬래버곡 ‘가나다라(GANADARA)’을 발표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날 자신의 히트곡 ‘좋아’를 부르며 깜짝 등장한 박재범은 “초대해 준 아이유에게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하며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박재범은 아이유에 대해 “나보다 훨씬 나이가 어린데도 존경하는 아티스트”라며 “이렇게 14년 동안 톱 위치를 유지하고 자기 관리도 잘 하고 앨범이며 연기며 콘서트까지 모두 완벽하게 잘 하는 분이라 멋있다. 나도 같은 가수이기 때문에 얼마나 힘들고 희생해야 하는지 알아서 더 멋있다”고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그는 관객석을 바라보며 “정말 아이유의 팬으로서 좋을 것 같다. 아이유는 국힙 원톱 아닌 진짜 원톱”이라고 외치기도.이어 댄스팀 홀리뱅과 함께 ‘가나다라’ 무대를 펼치며 열기를 가득 채웠다.
이후 ‘무릎’부터 ‘겨울잠’ ‘나만 몰랐던 이야기’까지 발라드 무대를 꾸민 아이유는 “열일해 준 덕분에 내가 머리까지 땋을 시간이 있었다”고 화답했다. 그는 “박재범이 다른 일정이 있었는데 무대를 해주려고 스케줄 변동하고 와줬다. 여러분을 즐겁게 해주려고 온 것”이라며 “어디선가 박재범을 만난다면 나도 참 고마워하고 반가웠다고 해달라”고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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