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아이유, 국힙원톱 아니고 그냥 원톱..너무 멋있다"

2022. 9. 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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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박재범이 아이유를 '원톱'이라며 치켜세웠다.

아이유는 18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 둘째 날 공연을 개최하고 3년 만에 팬들과 만났다.

박재범은 이날 공연의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아이유가 피처링에 참여한 '가나다라(GANADARA)' 무대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후 박재범은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힌 뒤 "(아이유는) 저보다 나이가 어리지만 존경하는 아티스트다. 14년 동안 톱 위치를 유지하고 자기관리도 잘하고, 앨범이며 연기며 너무 완벽하게 잘 해내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같은 가수이기 때문에 얼마나 많이 힘들고 희생해야 하는지 잘 안다. 여러분들은 아이유 팬으로서 정말 행복할 것 같다"며 "국힙원톱 아니고 그냥 원톱"이라고 외쳐 팬들의 호응을 유발했다.

한편 아이유는 이번 단독 콘서트를 통해 국내 여성 가수 중 처음으로 올림픽주경기장 무대에 올랐다.

[사진 = 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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