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김혜옥, 아들 윤시윤 장모 박지영에 간이식 수술 허락

유경상 2022. 9. 1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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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옥이 결국 아들 윤시윤의 간이식 수술을 허락했다.

9월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50회(마지막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 한경애(김혜옥 분)는 아들 이현재(윤시윤 분)가 장모 진수정(박지영 분)에게 간이식 수술하는 것을 찬성했다.

한경애는 아들 이현재가 간암에 걸린 장모 진수정에게 간이식 수술을 하려고 하자 반대했지만 진수정이 입원하며 상태가 나빠져 더 안 좋아지면 간이식 수술도 받을 수 없는 처지가 되자 생각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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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옥이 결국 아들 윤시윤의 간이식 수술을 허락했다.

9월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50회(마지막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 한경애(김혜옥 분)는 아들 이현재(윤시윤 분)가 장모 진수정(박지영 분)에게 간이식 수술하는 것을 찬성했다.

한경애는 아들 이현재가 간암에 걸린 장모 진수정에게 간이식 수술을 하려고 하자 반대했지만 진수정이 입원하며 상태가 나빠져 더 안 좋아지면 간이식 수술도 받을 수 없는 처지가 되자 생각을 바꿨다.

한경애는 먼저 시부 이경철(박인환 분)에게 “현재 수술하는 것 저 진짜 싫었다. 말려봐야 결국 현재 뜻대로 될 거 알면서도 엄마니까 말렸다. 그런데 이제 응원해주려고 한다. 아버님 저한테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된다. 우리 가족이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한경애는 아들 이현재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는 너 수술 찬성한다”고 말했고, 진수정을 찾아가 “현재가 아가씨 이식해준다고 할 때 반대했다. 내 자식 털 끝 하나라도 다치는 것 싫었다. 그런데 나는 아가씨 아픈 것도 싫다. 난 아직도 아가씨 만나면 어색하다. 이렇게 어색한 채로 다시 못 만날 수는 없다. 꼭 건강해져서 나랑 친해져요”라고 수술을 응원했다.

진수정은 사돈이자 올케 한경애의 허락을 받고 나서야 사위 이현재에게 간이식 수술을 받기로 했다. (사진=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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