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포틀랜드 클래식 3R 성적은?..안나린·최혜진·넬리코다·박성현·안드레아 리 등

하유선 기자 2022. 9. 1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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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25번째 대회인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셋째 날 경기가 18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8야드)에서 진행되었다.

후루에 아야카(일본)와 안드레아 리, 릴리아 부(이상 미국)가 13언더파 203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혜진은 이날 4타를 줄여 10계단 상승한 공동 16위(8언더파 208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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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에 출전한 안나린, 최혜진, 넬리 코다, 안드레아 리, 박성현, 후루에 아야카.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25번째 대회인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셋째 날 경기가 18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8야드)에서 진행되었다.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리더보드 톱10에 한국 선수 이름은 없었다.



 



출전 선수의 평균 타수는 1라운드 72.341타, 2라운드 71.542타, 그리고 3라운드 71.085타가 나왔다. 이날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17번(파4)에서 평균 4.310타, 가장 쉽게 플레이된 7번홀(파5)에선 평균 4.451타가 기록되었다. 



 



후루에 아야카(일본)와 안드레아 리, 릴리아 부(이상 미국)가 13언더파 203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7월 말 개막한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루키 후루에 아야카는 시즌 2승에 다가섰다. 현재는 아타야 티티쿤(태국), 최혜진(23)에 이어 신인상 포인트 3위(516점)를 달린다.



2020년 LPGA 투어 데뷔한 안드레아 리는 올해 5월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4위 등 LPGA 투어 통산 5차례 톱10에 진입했고, 이번 주 첫 우승 가능성을 열었다. 2019년 데뷔한 릴리아 부도 첫 우승 도전이다.



 



또 다른 신인 시부노 히나코(일본)와 2019년 이 대회 우승자 한나 그린(호주), 지난달 CP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한 폴라 레토(남아공) 등 4명이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12언더파 204타)에 포진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1위였던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가 공동 8위(11언더파 205타)로 내려가며 라이언 오툴(미국)과 동률을 이루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안나린(26)이 가장 높은 순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쳤고, 사흘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써내 공동 26위에서 공동 14위로 올라섰다. 공동 선두와는 4타 차이다.



2015년과 2016년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브룩 헨더슨(캐나다)도 안나린과 같은 공동 14위다.



 



최혜진은 이날 4타를 줄여 10계단 상승한 공동 16위(8언더파 208타)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가 공동 19위(7언더파 209타)로 이미향(29), 최운정(32)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유소연(32)과 2020년 이 대회 챔피언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공동 23위(6언더파 210타)다.



 



김아림(27)과 신지은(30)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0위에 위치했다. 특히 신지은은 1타를 잃어 27계단이나 미끄러졌다.



박성현(29)은 2타를 줄여 공동 43위(3언더파 213타)에 자리했다. 최나연(35)은 3타를 잃어 30계단 하락한 공동 49위(2언더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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