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운행 여부 미리 확인하세요" 코레일, '난마돌' 영향 19일 열차운행 일부 조정
류인하 기자 2022. 9. 18. 20:38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4호 태풍 ‘난마돌’의 직접적 영향권에 들어가는 일부지역에 대한 열차운행을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열차는 19일 오전 9~14시에 운행하는 열차로, KTX 및 동해선 전동열차는 태풍경로 및 영향력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일반열차는 오전 8시36분 강릉에서 동해로 가는 영동선 누리로 1826열차를 시작으로 경부, 경전, 대구, 동해, 영동선 등 무궁화·누리호 열차 22회 운행이 중지된다.
19일 오전 6시20분에 서울에서 부산으로 출발하는 경부선 ITX-새마을 1001호 열차도 동대구까지 운행구간을 축소하는 등 12개 구간의 운행도 일부 조정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추가조정 여부는 태풍의 경로에 따라 유동적이므로 중요한 일정이 있는 고객은 미리 열차예약을 변경해주길 바라며, 구입한 승차권은 미리 취소하지 않아도 수수료 없이 전액 자동환불된다”고 밝혔다. 단 현금으로 열차표를 구매한 고객은 1년 이내 전국 역에서 반환가능하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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