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나 "미혼인 이유? 진성 같은 남자 못 만나서"(마이웨이)

이해정 2022. 9. 1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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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유지나가 가수 진성과 끈끈한 친분을 드러냈다.

유지나는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반가운 얼굴인 가수 진성을 만났다.

진성은 "세계적인 미인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냐"며 유지나를 반겼다.

진성은 "지나 씨한테 레슨을 받고 싶을 만큼 소리의 대가이고, 판소리를 바탕으로 한 굴곡진 소리에 혼이 담겨 있고 노래에서 감히 들을 수 없는 깊은 매력이 있다. 처음 보자마자 롱런할 가수라고 느꼈다"고 유지나의 실력을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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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마이웨이' 유지나가 가수 진성과 끈끈한 친분을 드러냈다.

9월 18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가수 유지나가 출연했다.

유지나는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반가운 얼굴인 가수 진성을 만났다.

진성은 "세계적인 미인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냐"며 유지나를 반겼다. 이어 "나는 사실 거부감 드는 얼굴이다. 감독이 가장 싫어하는 얼굴이다. 면 중에서도 아주 안 좋은 면이다"라고 겸손하게 너스레를 떨었다.

진성은 "지나 씨한테 레슨을 받고 싶을 만큼 소리의 대가이고, 판소리를 바탕으로 한 굴곡진 소리에 혼이 담겨 있고 노래에서 감히 들을 수 없는 깊은 매력이 있다. 처음 보자마자 롱런할 가수라고 느꼈다"고 유지나의 실력을 호평했다. 이어 "노래로는 따라올 사람이 없고 기본 얼굴도 아름답다. 가수들이 우러러 볼 것들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지나는 "우리는 힘든 과정을 같이 거쳤다. 오빠가 이렇게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뿌리가 있는 거 아니냐. 우리 애들한테 늘 '저 오빠 최고다'라고 한다"고 화답했다.

이에 진성은 "결혼하고 애기 안 낳았어?"라고 화들짝 놀랐다. 유지나는 "우리 애들이라는 건 우리 직원을 뜻한다"고 해명했지만 진성은 "나는 또 애라고 그래서 안 보는 사이에 결혼해서 아이가 있는 줄 알았네"라고 진땀을 흘렸다.

그러더니 아직 미혼인 유지나에게 "왜 그렇게 미모를 썩이냐"고 타박했다. 유지나는 "오빠 같은 사람 못 만나서 시집을 못 가고 있다"고 애교를 뽐내 진성을 녹였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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