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9일[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

■ 예능 ■ 운탄고도 마을호텔(tvN STORY 오후 8시20분) = 영업 첫날만 해도 파릇파릇했던 ‘이 실장’ 배우 이장우. 하지만 ‘마을 호텔’에서 10개가 넘는 직책을 맡으며 점점 초췌해져 간다. 계속된 설거지로 “손에서 물비린내가 난다”며 슬퍼하는 이장우에게 배우 정보석이 휴가를 준다. ‘3대 일꾼’ 배우 한보름과 함께 ‘운탄고도 1330’에 도착한 이장우는 “무섭다”며 비명을 지르기 시작한다.

■ 드라마 ■ 멘탈코치 제갈길(tvN 오후 10시30분) = 간신히 최후의 기회를 잡은 가을(이유미)은 길(정우)의 만류에도 선수 인생을 건 마지막 시합에 임한다. 하지만 부상과 오달성 코치(허정도)의 작전을 넘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신다. 절망한 가을은 시합 포기를 고민한다. 길은 아버지 제갈한량(윤주상)이 늘 했던 말을 떠올린다. 길이 시도한 마지막 작전은 뜻밖의 결과를 가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