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천사' 아이유, 데뷔 14주년 맞아 2억원 기부
황소영 기자 2022. 9. 18. 20:15
가수 아이유가 자신의 데뷔 14주년을 맞아 2억 원을 기부, 선행으로 팬들의 사랑에 응답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공식 SNS에 기부 증서를 공개했다. 이날 아이유는 아산 사회복지재단에 소아암, 여성암 환자 지원기금을 위해, 서울특별시 아동복지협회에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사업에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이유는 "15년 동안 끊임없이 크고 작은 기적들을 선물해 준 우리 유애나와 함께,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아 올해도 따뜻함을 나눈다. 우리가 어제 한자리에서 확인했듯, 이 마음들이 모여 누군가에게 또다시 작은 기적들을 가져다주길 바란다. 15년 동안 우리 유애나와 함께 한 모든 시간이 저의 골든아워였다. 고맙고 정말 많이 사랑한다"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아이유는 지난 2008년 EP 앨범 'Lost And Found'로 데뷔했다. 2010년 '국민 여동생'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작사·작곡 능력을 바탕으로 아이돌이자 아티스트로 사랑을 받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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